락스 게이밍은 지난 23일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 14경기에서 엑스플레인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너트마이트에게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으로 떠올랐지만, 아마추어 강팀이자 3연승을 했던 엑스플레인을 상대로 승리를 추가한 것.
스피드전에서는 '쫑' 한종문과 '씰' 권민준의 활약이 빛났다. '쫑' 한종문은 스피드전에서 3회 연속 1등을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고, '씰' 권민준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아이템전에서는 '시우' 성시우와 '정민' 서정민, '씰' 권민준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해당 경기 스피드전에서 3대0 승, 아이템전에서 3대1로 승리한 락스게이밍은 3승 1패 세트 득실 +3, 라운드 득실 +5를 기록했다. 엑스플레인과 동일한 승패 득실을 기록했지만, 승자승으로 인해 조 1위로 올라섰다.
락스 게이밍은 앞으로 아마추어와의 대결만을 앞두고 있어서 무난히 1위를 지킬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리그 하위권인 팀시크릿에 이어 레볼루션, 프리페어를 연속으로 상대하기 때문이다.
반면, 엑스플레인은 SGA 인천과 게임코치와의 험난한 2연전을 치른 뒤, 프리페어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