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은 오는 27일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 15경기에서 맞붙는다.
현재 0승 4패로 8위인 레볼루션과 0승 2패로 7위에 이름을 올린 프리페어가 시즌 첫 승리를 향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레볼루션은 프리페어와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5연패를 기록하며, 다음 경기에서 락스 게이밍을 상대해야 하므로 6연패의 수렁에 빠질 확률이 높고, 포스트시즌 탈락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프리페어의 경우 SGA 인천과 너트마이트, 락스 게이밍, 엑스플레인 등 강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어서 레볼루션과의 대결에서 패배할 경우 전패를 기록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번 경기는 레볼루션과 프리페어가 1승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기회다.
두 팀의 대결은 아이템전의 창과 방패 스타일이다. 레볼루션은 아이템전에서 항상 5라운드까지 끌고 가는 저력의 '방패'와 아이템전에서 전승의 '창'의 모습을 띤 프리페어이다.
레볼루션은 지금까지 4경기에서 아이템전에서 풀트랙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주며,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프리페어의 경우 게임코치와 프리페어와의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아이템전 세트 패배를 경험하지 않고 있다.
스피드전에서는 '위즈원' 범세현의 존재로 레볼루션이 앞서지만, 중위권을 차지한 팀이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포스트시즌 탈락 여부와 연패를 끊어내기 위한 경기에 많은 '카러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