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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위즈원' 범세현 "많이 보여주지 못해 부담감 생겼다"

[KRPL] '위즈원' 범세현 "많이 보여주지 못해 부담감 생겼다"
레볼루션의 '위즈원' 범세현이 부담감에 사로잡혔던 사실을 밝혔다.

레볼루션은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리그' 시즌2 팀전 15경기에서 프리페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세트 스코어 1대1 상황. 레볼루션의 '위즈원'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실수를 범하며 크게 뒤쳐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며 역전에 성공하며 팀의 시즌 첫 승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위즈원'은 승리 소감으로 너무 기뻐했다. "그는 4연패를 한 상태에서 오랜만에 1승이라 정말 행복하고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에 대해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에 부담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또 제가 1등을 못하면 지고, 하위권에 있으면 팀 순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위즈원' 범세현과의 일문일답이다.

Q, 4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A, 4연패를 한 상태에서 오랜만에 1승이라 정말 행복하고 정말 기뻤다.

Q, 첫 승이 힘든 이유는.
A, 저희 팀이 그랑프리 준우승을 거둬 방심을 했던 것 같다.

Q, 그랑프리와 본선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나.
A, 온오프라인 차이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Q, 부담감은 없었나.
A,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에 부담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또 제가 1등을 못하면 지고, 하위권에 있으면 팀 순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Q, 기세를 탄 것 같다.
A, 스피드전에 대한 예전의 강점을 다시 살리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저의 경기력을 예전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부담감을 이겨내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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