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트마이트는 1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리그' 시즌2 팀전 23경기에서 프피페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완승을 거둔 너트마이트는 아이템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1승을 추가했다. 4승 3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베가' 이진건은 엑스플레인을 상대로 복수를 하고 싶어했다.
이진건은 승리 소감으로 "풀리그 마지막 경기이고 끝까지 집중했는데 이기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간략히 말한 뒤 와일드카드전에서 엑스플레인을 만나고 싶고, 게임코치를 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만나고 싶은 팀은 엑스플레인이다. 풀리그에서 아쉽게 져서 복수하고 싶다"라며 "기피하고 싶은 팀은 게임코치로 걍약약강의 이미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베가' 이진건과의 일문일답이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풀리그 마지막 경기이고 끝까지 집중했는데 이기게 되어서 기쁘다.
Q, 4승 3패로 8강을 끝마친 소감은.
A, 풀리그 동안 가장 큰 이변이었던 락스에서 승리한 뒤 팀 분위기가 좋은 쪽으로 흘러갔다. 플레이오프 이상 진출하도록 하겠다.
Q, 와일드카드전에서 만날 팀은 어디로 예상하나.
A, 만나고 싶은 팀은 엑스플레인이다. 풀리그에서 아쉽게 져서 복수하고 싶다. 기피하고 싶은 팀은 게임코치로 걍약약강의 이미지가 있다. 아마추어를 상대로 강하다. 저희가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게임코치와 상대했을 때 좋지 않을 것 같다. 자신이 없지는 않지만 만나고 싶지는 않다.
Q, 포스트시즌 아이템전을 어떻게 예상하나.
A, 아이템전은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면 메타의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 빠르게 적응하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팀전 개인전 모두 출전하고 있다. 개인전은 진출한 상태이다. 원하는 목표인 3등 까지 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