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닐' 리우 창 헝과 박인수, 박현수, 김승태가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B조 경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이자 로열로더로 돌풍을 일으킨 '닐' 리우 창 헝은 옐로 라이더로 주행을 펼친다. 지난 시즌 팀전 결승전에서 '올킬'을 기록한 박인수는 블랙, 박현수와 김승태는 각각 화이트와 퍼플 라이더로 참가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소속 선수 네 명이 함께 승자전에 진출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닐' 리우 창 헝과 박인수, 박현수, 배성빈의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개인전 우승자 출신의 김승태, 시즌1 결승전 노르테유 전투비행장에서 난간을 달리며 2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곡예사로 떠오른 강다훈, 베테랑이자 군필 라이더인 황인호와 김응태가 한 조에 속해있기 때문.
라인업만으로는 A조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B조 경기 결과에 카트라이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