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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컵] 포스트시즌 진출 향방 속속 가려지는 팀전

[수퍼컵] 포스트시즌 진출 향방 속속 가려지는 팀전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8강 일정의 절반이 끝난 가운데 4강 진출팀과 탈락팀들의 향방이 가려지고 있다.

A조에서는 DFI 블레이즈와 광동 프릭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B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와 루나틱이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우선 두 개의 프로팀이 속한 A조에서는 객관적 전력에서는 DFI 블레이즈와 광동 프릭스의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탈락이 확정된 팀은 아직 없다.

DFI 블레이즈는 광동 프릭스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아마추어팀과의 맞대결만 남겨두고 있어 상위 라운드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광동 프릭스는 글로러이서 H에게 승리하며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다만 슬로 스타터 성격에, 올해 시즌마다 한 번씩 아마추어에게 일격을 당한 바 있어 불안감을 안고 있다. 실제로 시즌1에서는 악셀즈, 시즌2에서는 새비지에게 패했다.

글로리어스 H는 4위 블랑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1승 1패를 기록하며 아직 희망이 남아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남은 경기가 DFI 블레이즈와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블랑은 아마추어 대결에서 패하며 프로팀과의 경기만을 앞두고 있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든 상황이다.

세 개의 아마추어팀이 속한 B조에서는 A조와는 달리 2패 팀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B조에서 유일한 프로팀인 리브 샌드박스는 루나틱을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6대0 완승을 거두며 1승 0패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위 온오프도 1승 0패를 기록중이며 포스트 시즌을 향해 순항 중이다.

반면 3위를 기록 중인 루나틱의 경우 리브 샌드박스의 힘을 빌리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해진다. B조 4경기에서 온오프가 리브샌드박스에게 패한 뒤 5경기에서 루나틱에게마저 패한다면 온오프는 1승 2패, 루나틱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피날레 e스포츠의 경우 탈락이 유력하다. 0승 2패를 기록 중인데 남은 경기가 리브 샌드박스이기 때문. 변수만 없다면 전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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