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김성수는 5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소령' 황희준과 '런필모' 정필모, '시우' 성시우는 39점을 획득하며 최종 진출전으로 올라갔다.
'성수'는 총 8라운드 중 6번의 포디움에 올랐다. 그중 1, 2 ,4라운드에서 총 세 번의 1등을 차지하며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소령'은 첫 라운드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1'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두 번의 1등과 2등과 4등 각각 한 번, 5위 세 번을 차지하며 39점을 획득했다.
'런필모'는 5위 이하로 떨어지는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 다만 1등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한 번의 2위, 네 번의 3위와 세 번의 4위를 기록하며 포인트를 조금씩 모아 39점으로 최종 진출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시우'는 순위 변동이 심했다. 2라운드까지 7위와 6위를 차지하며 1포인트를 모았고 3, 4라운드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13점을 획득했다. 5라운드에서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6, 7라운드에서 2회 연속 1등을 차지한 뒤 마지막 8라운드에서 3점을 추가했다.
오는 20일 펼쳐지는 최종 진출전에서는 '라이트' 김윤수와, '리미트' 최림, '램공' 박상원, '헬렌' 최준영이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한 네 명이 결승전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