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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컵] 이재혁 "초심으로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

[수퍼컵] 이재혁 "초심으로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
광동 프릭스의 이재혁이 초심을 찾고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이재혁은 1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닐' 리우 창 헝과 유창현, 박인수, 박현수, 황인호, 김우준, 김다원과 경쟁해 총 53점을 획득하며 결승전에서 옐로 라이더로 주행을 펼치게 됐다.

1위로 결승전에 오른 이재혁은 "지난 시즌 우승자였던 '닐'이 32강에서 무서운 모습 보여줘서 동기부여가 됐다. 다시 한 번 옐로 라이더 시드를 받게 됐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그는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고 초심을 찾고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다. "32강때에는 '닐'의 경기를 보기 전까지는 빨리 끝나봤자 7~8라운드를 예상했는데, 빨리 끝나서 당황했다. 지난 결승전 보다 32강을 보고 난 뒤 더 동기부여가 됐다. 설마했었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어 "개인전 우승에 대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초심으로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라고 우승 각오도 공개했다.

다음은 이재혁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자전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은.
A, 지난 시즌 우승자였던 '닐'이 32강에서 무서운 모습 보여줘서 동기부여가 됐다. 다시 한 번 옐로 라이더 시드를 받게 됐다.

Q, 오늘 경기를 보면 다들 칼을 갈고온 느낌이었다. 모두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A, 제 할 것만 준비했다. 오늘따라 유독 집중력이 높다는 것은 느끼지 못했다.

Q, 지난 시즌 '닐'에게 우승컵을 넘겨준 것이 동기부여가 됐나.
A, 32강때에는 '닐'의 경기를 보기 전까지는 빨리 끝나봤자 7~8라운드를 예상했는데, 빨리 끝나서 당황했다. 지난 결승전 보다 32강을 보고 난 뒤 더 동기부여가 됐다. 설마했었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다.

Q,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 역전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A,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도 같은 기억이 있었다. 그 구간만 가면 강해지는 것 같다.

Q, 렉키 V1이 팀전에서는 좋지만 개인전에서는 좋지 않다는 평인데 어떻게 생각하나.
A, 동의한다. 팀전은 팀원들이 있어서 본인이 주행만 신경 쓸수 있지만, 팀전은 몸싸움에서 좋지 않아서 개인전에서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Q, 수퍼컵 우승을 향한 각오는.
A, 지난번에도 말했다 시피 준우승을 처음하는지라 동기부여가 크게 됐다. 개인전 4회 우승이라는 전제하에 플레이 했는데, '닐'이 저를 이기고 우승을 해서 도전자의 입장에서 도전을 했으면 좋겠다.

Q, 오늘 경기를 보면 아직 가을 인 것 같다.
A, 저번 결승보다는 춥다. 가을보다는 겨울이 시원하다. 겨울이 왔네요. 시원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응원해주시느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개인전 우승에 대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초심으로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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