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트마이트는 지난 20일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와일드카드전에서 엑스플레인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라운드 스코어 8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락스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한 너트마이트와 게임코치를 잡아낸 적 있는 엑스플레인과의 경기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8강에서 맞붙었던 결과 엑스플레인이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한 적 있으나, 최근 경기에서 당시 전패를 달리고 있던 프리페어에게 패했던 점을 봤을 때 승부의 향방을 쉽게 예측하기 힘들었다. 경기 전 승부의 향방을 예측하기 쉽지 않았지만, 경기는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한 개의 라운드만 내줬을 뿐 라운드 스코어 10대 2로 승리한 것이다.
스피드전에서는 '준혁' 양준혁과 '베가' 이진건의 고른 활약에 적게는 1점 차, 많게는 19점 차이로 승리했다. 첫 라운드에서 '준혁' 양준혁과 '베가' 이진건이 1-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선취점을 따냈고, 3라운드에서는 '준혁'이, 4라운드에서는 '베가' 이진건이 1등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5라운드에서는 퍼펙트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도 '베가' 이진건은 1등을 차지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고, '아이언' 한승철과 '윤하' 이윤하도 2, 5라운드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하며 라운드 스코어를 따냈다.
한편 와일드카드전에서 승리한 너트마인트는 오는 27일 게임코치와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을 펼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