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 블레이즈가 완승을 해야한다.

DFI 블레이즈는 23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글로리어스 H를 상대한다.

DFI의 결승진출전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이변이 없다면 B조에서 1위인 리브 샌드박스와 결승진출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재 A조 1위 DFI 블레이즈는 2승 0패 +4/+10을, B조 1위 리브 샌드박스는 2승 0패 +4/+9를 기록 중이다. DFI 블레이즈가 라운드 득실에서 +1 앞서고 있다.

라운드 득실이 높은 팀이 선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결승전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DFI 블레이즈는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해야 한다.

칼자루는 DFI 블레이즈가 쥐고 있다. DFI 블레이즈가 앞선 경기에서 완승한다면, 광동 프릭스는 역전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DFI 블레이즈가 2대1로 승리하거나 패한다면 리브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2대0 완승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과연 DFI 블레이즈는 글로리어스 H를 상대로 완승하며 결승진출전에서 밴픽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카트라이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