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인천 2대0 게임코치
1세트 SGA 인천 4대2 게임코치
2세트 SGA 인천 4대1 게임코치
SGA 인천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게임코치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SGA 인천이 4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 결승에서 게임코치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스피드전을 4대2로 가져간 SGA 인천은 강점을 보인 아이템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SGA 인천은 기분 좋게 1세트를 가져가며 경기를 시작했다.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의 1라운드에서 SGA 인천은 초반 상대에게 1-2를 내주며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라이트' 김윤수가 상대의 선두 그룹을 망가트리며 1위로 통과하며 팀에 1라운드 승리를 선물했다.
동화 마녀의 성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도 SGA 인천은 경기 초반 상위권을 형성하면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중반부에 1위부터 4위까지 안정적으로 자리하며 경기를 펼쳤고 퍼펙트 게임으로 라운드 스코어 2대0을 만들었다. 이어진 3라운드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패한 SGA 인천은 4라운드를 다시 따냈다.
브로디 비밀의 연구소의 4라운드에서 김윤수와 '헬렌' 최준영이 1-2를 유지했다. 게임코치의 맹추격에도 좀처럼 1-2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리밋' 최림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기기는 했지만 나머지 순위에서 점수를 쌓는 것에 성공한 SGA 인천은 한 라운드를 더 달아났다.
5라운드 해적 가파른 감시탑에서의 경기를 내준 SGA 인천은 6라운드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중반까지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친 끝에 순식간에 퍼펙트 게임 포지션을 만들어냈고 결국 1위부터 4위까지 순위를 쓸어 담으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SGA 인천은 2세트까지 가져가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황금문명 흔들리는 위협의 1라운드를 내준 SGA 인천은 2라운드를 따냈다. 2라운드 포레스트 유격장에서 아이템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소령' 황희준이 마지막 순간에 자석을 활용하며 역전에서 성공했다.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에서 진행된 3라운드에서는 상대의 변수를 지속적으로 차단한 최준영이 모든 견제를 뚫어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빌리지 손가락에서 진행된 4라운드에서는 좁은 구간에서 공격 아이템을 통한 공방전 끝에 이번에도 황희준이 1위를 기록하며 라운드 스코어 3대1은 만들었다.
5라운드 루이의 장난감 천국에서 진행된 라운드에서 황희준이 선두를 유지하면서 유리한 경기를 펼쳐갔다. 결국 마지막까지 상대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1위를 기록, 팀에 우승을 선물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