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결정전을 제외한 스피드 팀전에서 세트 승률은 SGA 인천이 전승을 거두며 앞서는 모습이지만 라운드에서는 게임코치의 승률이 더 높았다.
우선 SGA 인천은 스피드전에서 7전 전승을 기록했다. 총 27라운드에서 21승 6패를 달성하며 77.7%의 승률을 보였다.
6승 1패로 8강 풀리그를 마무리 지은 게임코치는 총 24라운드에서 20승 4패를 기록하며 83.3%로 가장 높은 라운드 승리 비율을 차지했다. 3위는 락스 게이밍으로 5승 2패와 18승 9패(66.6%)를 기록했다.
아이템전에서는 락스 게이밍이 가장 승률이 높았다. 락스 게이밍은 세트 전적 6승 1패로 85.7%, 총 26라운드 중 19승 7패로 73.0%의 승률을 달성했다.
이어 아이템전 승률 2위는 SGA 인천으로, 1위 락스 게이밍과 세트 승률은 6승 1패 85.7%로 동일하지만, 라운드 승률에서 19승 13패 59.3%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엑스플레인이다. 엑스플레인은 세트 승률 4승 3패 57.1%, 라운드 승률 17승 14패 54.8%를 기록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