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SGA 인천은 네 명중 세 명이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아마추어 중에는 '하리' 이진우와 '성혁' 강성혁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락스 게이밍의 스피드 에이스 '쫑' 한종문은 8강 풀리그 팀전 스피드에서 평균 순위 2.41을 기록하며 스피드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27라운드 중에 7등 이하를 단 한 번도 기록하지 않았다.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너트마이트의 러너 '베가' 이진건은 평균 순위 2.50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베가'도 총 26라운드 중 7등 이하로 결승선을 통과하지 않으며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3위는 게임코치의 러너 '리미트' 최림이다. '리미트' 최림은 평균 순위 2.75를 기록했다. 이어 4위부터 6위까지는 게임코치가 휩쓸었다. SGA 인천 스피드 에이스 '성수' 김성수는 3.19의 평균 순위를, 러너 '소령' 황희준은 3.30으로 5위, 스위퍼 '라이트' 김윤수는 3.41의 평균 순위를 차지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락스 게이밍의 러너 '씰' 권민준으로 3.48, 프리페어의 스위퍼 '하리' 이진우가 3.76을 기록하며 아마추어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9위는 엑스플레인의 스피드 에이스 '성혁' 김성혁으로 3.88을, 10위는 게임코치의 '램공' 박상원이 3.92의 평균 순위를 기록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