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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결산]④다섯경기에서 나왔던 퍼펙트게임

2022 KRPL 시즌1 결승전.
2022 KRPL 시즌1 결승전.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에서 라운드 스코어 6대0,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한 퍼펙트게임이 총 5경기가 나왔다. 너트마이트가 한 번, 게임코치와 락스 게이밍이 각각 두 번씩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첫 퍼펙트 경기를 알린 팀은 너트마이트였다. 너트마이트는 지난 10월 2일 펼쳐진 8강 2경기에서 팀 시크릿을 상대로 퍼펙트를 따냈다.

너트마이트는 스피드전에서 최소 11점 차이, 최대 19점 차이를 만들며 팀 시크릿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시 너트마이트는 아이템 에이스의 부재로 아이템전의 약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베가' 이진건과 '아이언' 한승철이 결승선을 빠르게 통과하며 시즌 첫 경기에서 퍼펙트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게임코치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게임코치는 너트마이트와 팀 시크릿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0월 30일에 상대한 너트마이트를 제압 후 다음 주 경기 8강 21경기에서 팀 시크릿을 상대로 퍼펙트를 기록했다.

게임코치는 락스 게이밍을 잡은 뒤 상승세를 타고 있던 너트마이트 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스피드전 각 라운드에서 1, 5, 3점 차이로 승리했고, 아이템전에서는 '리미트' 최림과 '램공' 박상원이 피니시라인을 제일 먼저 통과했다.

팀 시크릿 전에서는 너트마이트와는 달리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7, 13, 15점 차이를 만들어냈고, 2세트에서는 '리미트' 최림과 '정원' 신정원, '램공' 박상원이 한 번씩 1등을 기록했다.

락스 게이밍도 두 경기에서 페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첫 퍼펙트는 게임코치가 팀 시크릿을 상대한 다음 경기인 22경기에서 레볼루션을 상대로 기록을 세웠고, 11월 13일 8강 26경기에서 프리페어를 상대로 퍼펙트 기록을 추가했다.

앞서 펼쳐진 게임코치의 퍼펙트에 자극을 받은 락스 게이밍은 레볼루션을 상대로 퍼펙트 경기를 선보였다. 첫 라운드에서 11점 차이로 승리한 뒤 15, 17점의 격차를 만들며 1세트를 승리했다. 흐름을 탄 락스 게이밍은 2세트에서 '시우' 성시우가 1, 2라운드의 승리를 확정지었고, '씰' 권민준이 3라운드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팀의 첫 퍼펙트 승리를 결정지었다.

락스 게이밍의 두 번째 퍼펙트는 26경기에서 프리페어를 상대로 달성했다. 스피드전 첫 라운드에서 7점 차이를 만들어 냈고, 2라운드에서 9점, 3라운드에서 15점 차이를 만들며 승리했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는 '정민' 서정민과 '시우' 성시우, '씰' 권민준이 한 번씩 1등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두 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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