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7일 팀전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에서 노준현과 유창현이 가장 많은 트랙 기록을 세웠다.
트랙 레코드를 경신한 총 10명의 선수가 16개의 트랙 중 다수의 트랙에서 렉키 V1을 택했지만,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그믐 산군, 플라즈마V1을 사용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노준현과 유창현은 총 3개의 트랙에서 렉키 V1을 타고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노준현은 신화 차원의 광문,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 문힐시티 지피의 시청광장에서 각각 1:50:962, 2:03:835, 1:25:338의 기록을 세웠다.
유창현은 마비노기 이멘 마하에서 1:25:317, 문힐시티 폭우속의 질주 1:27:354,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좌표 1:33:564로 가장 빠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인수와 고병수는 각각 두 개의 트랙에서 기록을 경신했다. 박인수는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과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에서 렉키 V1을 타고 1:50:410과 1:45:61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고병수는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과 메이플 리스항구 언덕길에서 렉키 V1을 이용해 2:07:415와 1:14:070을 달성했다.
이밖에 박현수와 이재혁, 김다원, 홍성민, 심우혁, 한승민은 각각 한 개의 트랙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록을 세웠다. 김다원과 한승민은 빅토리아 중형택시 V1을 이용했고, 심우혁은 그믐 산군, 박현수는 플라즈마 V1을 택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