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광동 프릭스에게 2대1로 승리했다.
POG는 1세트에서 '캐니언' 김건부가, 3세트에서 '쇼메이커' 허수가 선정됐다.
첫 POG를 허수는 인터뷰에서 "400전인지 몰랐는데, 의미있는 날에 POG를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POG를 받은 3세트에 대해 김건부의 도움이 컸다고 답했다. "스웨인이 초반에는 편한데, 건부가 잘해서 유체화를 빼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김건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다음은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승리 소감은.
김건부: 이겨서 좋고, 연패를 끊어서 좋다.
허수: 400전인지 몰랐는데, 의미있는 날에 POG를 받아 기쁘다.
▲ 1세트 초반 설계는 어떻게 했나.
김건부: 정글이 초반에는 라이너들과 소통을 했다. 세주아니가 탑 갱에 좋고 상대의 갱킹을 예상했었다.
▲ 제이스 활용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허수: 제이스가 탑에서는 강하지만 미드에서는 약해진다. 상대 챔피언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 '칸나' 김창동이 나르로 유체화를 들었다.
김건부: 룬 보다가 유체화를 들었다.
▲ 스웨인과 아칼리를 어떻게 보는가.
허수: 스웨인이 초반에는 편한데, 건부가 잘해서 유체화를 빼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 다음 경기 각오는.
김건부: 준비 잘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허수: 연패 끊었다. 준비 잘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