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는 지난 6일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에서 T1 챌린저스를 상대로 2대1로 격파했다. 이어 이번 승리로 3세트까지 진행될 시 패배한다는 징크스를 깨는데도 성공한 것.
단독 POG로 선정된 '지우' 정지우는 1세트에서 베이가를 사용해 6만 5천이라는 폭발적인 대미지를 뿜어냈고, 2세트에서 상대팀에서 베이가를 밴까지 하는데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초가스를 선택하는 깜찍 픽을 선보였지만 패했고, 3세트에서는 아펠리오스 10킬 1데스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팀의 승리와 함께 징크스를 깨는데 성공한 '지우'는 "단독 POG를 받게 돼 기분 좋고, 다음에도 POG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베이가를 원거리 딜러로 사용한 점에 대해서 "사거리 버프가 돼서 원거리 딜러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라며 "베이가 나쁘지 않으니 한번씩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베이가를 원거리 딜러로 추천하기도 했다.
Q; 단독 POG로 선정된 소감은.
선현빈; 1, 2세트에서 갱킹을 당한점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정지우; 단독 POG를 받게 돼 기분 좋고 다음에도 POG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Q; 원거리 딜러 베이가는 어떻게 사용하게 됐나.
정지우; 사거리 버프가 돼서 원거리 딜러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준비했다.
Q; 다른 픽을 준비중인 것이 있나.
정지우; 아직까지는 준비한 것이 없다.
선현빈; 아직 찾지 못한 것 같다.
Q; 원딜에게 베이가를 추천한다면.
선현빈; 베이가 좋은것 같아서 해볼만 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정지우; 베이가 나쁘지 않으니 한번씩 해보시길 바란다.
Q; 2세트에서 초가스를 사용했다.
정지우; 마나와 딜 버프가 됐다.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사용했다.
Q; 3세트 언제부터 할만하다고 생각했나.
정지우; 제이스를 잡고 저에게 1000골드가 들어왔을 때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Q; 3세트 끝나고 나눈 이야기는 무엇인가.
선현빈; 드디어 징크스를 깼다고 좋아했다.
Q; 지우가 원거리 딜러이지만 앞으로 돌격하는 성향이 있다.
선현빈; 지우형이 확실한 각이 있어서 팀원들이 믿어주고 있다.
Q; 다음 경기 각오는.
선현빈; 연승 중인데 흐름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정지우; 앞으로 남은 경기 최대한 노력해서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Q;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선현빈;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정지우;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