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 챌린저스는 지난 7일 젠지 글로벌 아카데이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DK 챌린저스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세트에서 KDA 0-0-18을 기록하며 POG로 선정된 박근우는 서포터를 잘하는 법으로 '믿음'을 꼽았다. 그는 "팀을 믿고 하면 되는 것 같다. 우리팀 원거리 딜러와 정글이 잘한다. 판만 잘만들어주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3세트 POG로 선정된 정글러 '함박' 함유진은 야스오-그라가스 조합과 1세트에서 야스오를 밴한 이유로 "엄청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퀴드' 임현승 선수가 야스오를 잘 다루는 것으로 알아서 밴을 했다"라고 답했다.
자야-라칸에 대해서 박근우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초중후반 메이킹하기 좋고 저희와 잘맞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레블' 박근우와 '함박' 함유진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다시 1위로 올라섰다.
함유진: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기고 단독 1위를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2세트 때 잘풀리지 않아서 아쉽다.
박근우: 1세트 때 완벽하게 잘한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Q: 1세트에서 야스오를 밴 한 이유는.
박근우: 선픽으로 그라가스를 택한 것으로 아는데 야스오가 나올것 같아서 밴했다.
Q: 야라가스는 어떻게 평가하나.
함유진: 엄청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퀴드' 임현승 선수가 야스오를 잘 다루는 것으로 알아서 밴을 했다.
Q: 1세트서 KDA 0/0/18를 기록했다. 서포터를 잘하는 비결은.
박근우: 팀을 믿고 하면 되는 것 같다. 원거리 딜러와 정글이 잘한다. 판만 잘만들어주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Q: 자야-라칸은 어떻게 평가하나.
박근우: 초중후반 메이킹하기 좋고 저희와 잘맞아 높게 평가하고 있다.
Q: 다음 광동전 어떻게 예상하나.
함유진: 광동 쉽지 않은 팀이지만 저희가 할거 하면 충분히 쉽게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박근우: 저희 기세가 연승을 하고 있다. 다음 경기도 잘해서 연승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Q: 팬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함유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정말 감사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잘하도록 하겠다.
박근우: 올해에는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