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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라 연패 끊지 못한 '쇼메이커' 허수 "신드라한테 미안해"

사진=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
사진=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신드라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지난 12일 디플러스 기아는 브리온에게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패했지만 2, 3세트를 잡아내며 6연승을 달렸고, 팀은 12승 4패로 2위를 이어갔다.

허수는 1세트에서 신드라를 픽했지만 패하며, 신드라는 LCK에서 13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 대해 허수는 "개인적으로 신드라를 좋아하는데 13연패인 것이 슬프다"라며 "신드라한테 미안하다. 언제인가 끊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2세트에서 르블랑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비결로 줄타기를 꼽았다. "상대 미드가 선픽을 택해 좋아보여서 택했다. 르블랑은 줄타기가 핵심이다. 아지르 상대로 라인전이 불리해 라인전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밝혔다.

미드 탈리아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 "탈리아를 잘하지 않았다. '캐니언'이 탈리아를 잘하다보니, 스왑 여지를 남기기 위해 연습을 했었는데 잘 이어진 것 같다"라고 이유를 공개했다.

Q: 승리 소감은.
A: 첫 세트 아쉽게 패해서 불안했었는데 2, 3세트를 잘해서 승리해 좋다.

Q: 1세트 끝나고 불안하지 않았나.
A: 1세트 패했지만 저희팀이 못하는 팀이 아니고 다시 정비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1세트에서 신드라로 패했다.
A: 개인적으로 신드라를 좋아한다. 13연패인 것이 슬프다. 신드라한테 미안하다. 언제인가 끊도록 하겠다.

Q: 2세트에서 르블랑을 선택했다.
A: 상대 미드가 선픽을 택해 좋아보여서 택했다. 르블랑은 줄타기가 핵심이다. 아지르 상대로 라인전이 불리해 라인전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임했다.

Q: 탈리아로 3전 전승을 기록했다.
A: 탈리아를 잘하지 않았다. '캐니언'이 탈리아를 잘하다보니, 스왑 여지를 남기기 위해 연습을 했었는데 잘 이어진 것 같다.

Q: 아리-바이를 어떻게 상대하려했나.
A: 탈리아가 좋은 느낌이 아니다. 조합에 맞춰서 하려다보니 손해보면서 픽을 했다. 초반에 사고나지 말고 최대한 받아먹으려 했다.

Q: 다음 경기 각오는.
A: 사고가 있긴 했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다음주 대진이 쉽지 않은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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