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은 12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 8강 풀리스 6경기에서 피날레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2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과거 경기 중 렌즈가 빠져서 닉네임을 '렌즈'라 결정한 김의열은 피날레e스포와의 경기를 꼭 이기고 싶어했다. "상대적으로 힘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이팀에게 패하면 무너질 수 있었고, 이길만한 팀이었기에 꼭 이기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프리 시즌 목표로 그는 플레이 오프를 꼽았다. 그는 "예선 일주일 전에 급조된 팀이라 현실적인 목표는 5등인데, 노력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Q: 승리 소감은.
A: 가장 이기고 싶은 상대였다. 전력적으로 비슷한 상대였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
Q: 왜 가장 이기고 싶었나.
A: 상대적으로 힘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이팀에게 패하면 무너질 수 있었고, 이길만한 팀이었기에 꼭 이기고 싶었다.
Q: 피날레를 상대로 어떻게 준비했다.
A: 피날레는 아이템전 강팀으로 소문났다. 아이템전을 보강을 많이 했다. 스피드전을 생각보다 쉽게 승리할 줄 알았는데 너무 아이템전에 매진해서인지 고전했다.
Q: 걱정과 달리 아이템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A: 저희팀의 합이 너무 좋았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A: 예선 일주일 전에 급조된 팀이라 현실적인 목표는 5등인데, 노력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Q: 강점과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A: 아이템전은 자신있다. 저를 믿고 따라와주면 좋은결과가 있을것이다. 스피드전을 보강해서 프로팀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첫 승을 두 번째 경기에서 따냈다. 다음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