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15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 8강 풀리스 9경기에서 리부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대0으로 승리했다.
정승하는 현재 어느정도 폼인가에 대해 "아직은 100%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 65~70%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템전 자석 메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고 있지만 평소처럼 하고 있다. 자석 메타로 인해 스피드전 보다 상향평준화가 더 된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Q: 승리 소감은.
A: 게임이 바뀐 뒤로 상향 평준화가 됐다. 연습 경기에서 리부트가 잘하더라. 경기를 많이 했는데 다행히 운이 좋아서 6대0으로 승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리부트의 강점은 무엇인가.
A: 스피드전을 준수하게 잘한다. 아이템전을 엄청 잘했다.
Q: 프로 두 팀이 2강으로 꼽히고 있다.
A: 프로팀은 경험이 많으니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겠지만, 리부트와 센세이션과 같은 팀도 경험이 부족하지 않다. 경기장도 3선이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지금 폼은 어느 정도인가.
A: 개인전을 배제하고 팀전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제가 못하더라도 팀원들이 잘하지만 새로 합류한 '닐'이 있다. 팀전 연습을 많이하고 있다. 아직은 100%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 65~70%정도 되는 것 같다.
Q: 아이템전 자석 메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A: 패치가 나오기는 하겠지만, 자석 부스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브리핑이 중요한 것 같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고 있지만 평소처럼 하고 있다. 자석 메타로 인해 스피드전 보다 상향평준화가 더 된 것 같다.
Q: 다음 경기가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이다.
A: 조금 실수해도 스노우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짧은 준비기간 동안 열심히 대비해야 할 것 같다. 유창현 선수가 가장 까다로운 것 같다. 스피드전을 잘하는데 아이템전도 잘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팀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