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는 22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5경기에서 센세이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 스피드전 1대3, 아이템전을 3대1로 승리 후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홍성민이 문호준을 제압했다.
홍성민은 승리 소감으로 2대0 완승하지 못한 아쉬움과 승리에 대한 기쁨을 동시에 느꼈다. "센세이션 상대로 2대0 승리를 노렸지만 2대1로 승리해서 아쉽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과거 이재혁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한 바 있는 홍성민은 개인전 우승자 킬러로 거듭났다. "전작 카트에서도 이재혁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뒤 자신감이 차올랐는데 오늘 승리로 더 자신감이 오를 것 같다"라며 "이번 시즌 나오기 전 자기 소개 란에 이재혁 킬러라고 썼었는데 이제는 개인전 우승자 킬러로 바꿔야 할 것 같다.
Q: 승리 소감은.
A: 센세이션 상대로 2대0 승리를 노렸지만 2대1로 승리해서 아쉽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Q: 에결 출전은 어떻게 결정됐나.
A: 지난 경기 락스전에도 궤도전차였고 오늘도 궤도전차였다. 팀원들이 저보고 나가라고 해서 자신있게 출전하게 됐다.
Q: 상대를 예측했나.
A: 거의 확신을 했다. 이번 경기를 패할 시 포스트시즌 탈락 가능성이 높아서 문호준 선수가 나올거라고 예상했다.
Q: 어떤 전략을 갖고 에이스 결정전에 임했나.
A: 1랩은 툭툭 건드리다가 멀어지면 주행으로 하려고 했다. 상대의 주행이 좋았다. 저도 주행력이 부족하지 않아서 앞만 보고 달렸다.
Q: 결승선 앞 낙하 후 벽에 충돌 할 것 같았는데.
A: 그쪽에서 충돌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달렸다.
Q: 오늘 승리로 자신감이 많이 올랐을 것 같다.
A: 전작 카트에서도 이재혁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뒤 자신감이 차올랐는데 오늘 승리로 더 자신감이 오를 것 같다. 이번 시즌 나오기 전 자기 소개 란에 이재혁 킬러라고 썼었는데 이제는 개인전 우승자 킬러로 바꿔야 할 것 같다.
Q: 시즌 각오는.
A: 남은 경기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