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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결 해결사 '쫑' 한종문 "다음 에결에는 동료 내보내려 한다"

사진=락스 '쫑' 한종문.
사진=락스 '쫑' 한종문.
에이스결정전 해결사 '쫑' 한종문이 다음 경기에서는 동료를 출전시키고 싶어했다.

락스는 26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1경기에서 센세이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 0대3, 에이스 결정전에서 '쫑' 한종문이 '스피드' 고병수를 제압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가리는 경기에서 승리한 '쫑' 한종문은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6경기 하면서 아이템전에서 승리한 적 없어서 마음에 걸린다. 아이템전을 승리할 수 있다. 4승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는 기분 좋게 생각하고 았다"라고 속내를 공개했다.

이어 에이스 결정전마다 출전해 승리하며 '기승전'쫑''인 경기 상황에 대해 "의식하고 있다. 에결을 다 졌으면 0승 2패다. 운이 좋았던 것 같지만 4승을 한 것만 생각하려고 한다. 다음경기 에결에 나가면 동료를 내보내려고 한다"라고 다음 경기 계획도 밝혔다.

팀 막내 '두찌' 김지환과 동료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막내여서 형들 눈치도 보고 신인이니까 첫 출발을 좋게하려고 부담을 갖는것 같은데, 집중할 때 집중해주고, 침울한 분위기 속 흔들리지 않아서 고맙다. 또 대기실에서 알려준 점을 따라와줘서 고맙다. 오늘은 모든 팀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플렌지는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으니 부담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은 한 경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라고 고마움과 당부의 뜻을 전했다.

Q: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3위까지 순위가 오른 소감은.
A: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6경기를 하면서 아이템전에서 승리한 적 없어서 마음에 걸린다. 4승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는 기분 좋게 생각하고 았다.

Q: 에이스 결정전 출전은 어떻게 정했나.
A: 저희끼리 대결을 해봤을 때, '두찌'나 '베가' 이진건이 자신있어했다. 제 욕심으로 제 손으로 승리를 확정짓기 위해서 출전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좋은 경험을 했다.

Q: 문호준과의 경기를 의식하지 않았나.
A: 기대하고 있었는데 출전하지 않았다.

Q: 기승전쫑이다. 에결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A: 의식하고 있다. 에결을 다 졌으면 0승 2패다. 운이 좋았던 것 같지만 4승을 한 것만 생각하려고 한다. 다음경기 에결에 나가면 동료를 내보내려고 한다.

Q: 에결에서 잦은 몸싸움과 스톱이 펼쳐졌다.
A: '두찌'랑 1대1을 많이 한다. 솔직히 센스적으로는 '두찌'가 위라고 생각한다. 연습했던 것을 사용해보고 싶었다.

Q: 팀 막내 '두찌' 김지환이 선전을 펼치고 있는데 칭찬을 해준다면.
A: 막내여서 형들 눈치도 보고 신인이니까 첫 출발을 좋게 하려고 부담을 갖는것 같은데, 집중할 때 집중해주고, 침울한 분위기 속 흔들리지 않아서 고맙다. 또 대기실에서 알려준 점을 따라와줘서 고맙다. 오늘은 모든 팀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플렌지는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으니 부담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은 한 경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Q: 팀 전력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A: 전반적으로 개인 실수가 많다. 몸싸움에 휘말려서가 아닌, 자기 혼자 벽에 충돌하는 경우만 아니면 오늘처럼 잘 풀린다.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심리적 요인인 것 같다.

Q: '베가' 이진건이 KRPL 경력에 비해 주춤한 모습이다.
A: 정말 힘들어했다. 부담 갖지 말고 자책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기를 살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담이 되는 것은 맞지만, 팀원들도 자책할 필요 없다. 이겼는데도 자책할 필요 없다고 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4승은 했는데 라운드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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