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브 샌드박스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박인수와 정승하의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박인수, 정승하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오는 KDL 프리시즌 1 포스트 시즌 이후 팀을 떠나게 됐다"며 "리브 샌드박스에서의 마지막 질주에 나서는 두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로 군입대를 앞둔 두 선수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현재 리브 샌드박스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치러지는 첫 번째 리그인 KDL 프리시즌 1에서 5승 2패의 성적으로 광동 프릭스에 이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황이다. 6일 치러지는 광동과의 결승진출전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첫 시즌부터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한편 시즌 시작 전 오랫동안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김승태의 군입대로 생긴 공백을 김지민으로 채운 바 있는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종료 후 다시 한번 군입대로 인한 로스터 공백을 맞게 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