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는 11일 일본 도쿄 지바에서 벌어질 예정인 발로란트 VCT 도쿄 마스터스 그룹 스테이지 B조서 중국 어태킹 소울 e스포츠(ASE)와 대결한다. DRX는 최근 벌어진 VCT 퍼시픽서 페이퍼 렉스에 패해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어태킹 소울 e스포츠는 중국 대회인 FGC 발로란트 인비테이셔널 2023 : Act 1 우승, Act 2서는 3위를 차지한 팀이다. DRX는 어태킹 소울 e스포츠와 함께 튀르키예 게임단 풋볼리스트로 알려진 FUT e스포츠, 북미 이블 지니어스(EG)와도 같은 조에 속해 상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VCT 퍼시픽서 3위를 차지한 T1은 A조에 들어가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첫 경기를 치르며 북미 NRG e스포츠, 나투스 빈체레(나비)와도 경쟁할 예정이다.
그룹 스테이지서는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EMEA 우승팀과 준우승팀인 팀 리퀴드, 프나틱, 북미 우승팀 라우드, 퍼시픽 우승팀 페이퍼 렉스와 우승을 놓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올해 '록//인' 상파울루에 이어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도쿄 마스터스는 총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우승팀에는 35만 달러(한화 약 4억 6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