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도쿄
► B조 최종전 DRX 2대1 풋 e스포츠
1세트 DRX 9 < 바인드 > 13 풋 e스포츠
2세트 DRX 13 < 프랙처 > 9 풋 e스포츠
3세트 DRX 13 < 헤이븐 > 4 풋 e스포츠

DRX가 풋 e스포츠를 꺾고 VCT 마스터스 도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DRX는 14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바현 팁 스타 돔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도쿄 그룹 스테이지 B조 최종전서 터키 게임단 풋 e스포츠르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DRX는 조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바인드'에서 벌어진 1세트서 9대13으로 패한 DRX는 '프랙처'에서 이어진 2세트 권총 라운드와 2라운드를 가져왔지만 풋e스포츠에 연속 4라운드를 내줬다. 7라운드서 스파이크 설치에 성공하며 한숨 돌린 DRX는 전반을 6대6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 에코 라운드를 가져온 DRX는 14,15라운드를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9대8 상황서 18라운드서 승리한 DRX는 19라운드서는 2대1 상황서 스파이크 설치에 성공했다. 20라운드서는 '알비' 구상민의 네온이 활약하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DRX는 21라운드서도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DRX는 '헤이븐'에서 열린 3세트서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4라운드를 가져왔다. 6라운드서는 '마코' 김명관의 오멘이 활약하며 상대를 제압한 DRX는 점수 차를 10대1로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11대1로 앞선 DRX는 13라운드서 '아타캅탄' 아타 탄의 브리치에게 에이스를 허용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DRX는 13대4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