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바현 팁 스타 돔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도쿄 그룹 스테이지 A조 최종전 이후 진행된 조 추첨서 DRX는 페이퍼 렉스와의 대결이 확정됐다.
DRX는 지난달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VCT 퍼시픽 결승전서 페이퍼 렉스에 2대0으로 앞서다가 역전패당했다. EMEA 준우승팀인 프나틱은 NRG를 상대하며 EMEA 우승팀인 팀 리퀴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상대하게 됐다.
아메리카스 우승팀 라우드는 이블 지니어스(EG)와 경기를 치른다. DRX의 경우 페이퍼 렉스를 이긴다면 프나틱과 NRG의 승자와 2라운드서 맞붙는다.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