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도쿄] '마코' 김명관, "'본연의 DRX' 볼 수 있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512312507162b91e133c1f1061845748.jpg&nmt=27)
DRX는 14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바현 팁 스타 돔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도쿄 그룹 스테이지 B조 최종전서 터키 게임단 풋 e스포츠르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DRX는 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마코' 김명관은 경기 후 인터뷰서 "걱정한 것보다 잘돼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며 "항상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때마다 좋은 거 같고, 행복하다"며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소감을 전했다.
'본연의 DRX'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예전의 DRX는 라운드가 잘 안 풀리거나 킬을 내줘도 잘 풀어나갔다"며 "요즘에는 그런 장면이 별로 없어서 그런 표현을 한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날 경기서는 '폭시나인' 정재성이 아닌 '제스트' 김기택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 후 공식 인터뷰서도 화두는 '폭시나인'과 '제스트'의 기용 여부였다. 이에 대해 그는 "이제 맞는 거 같다"며 "(정)재성이는 경험이 부족하고 상황 설명에 대해 힘들어하는 거 같다. 그런 부분서 (김)기석이 형과는 차이가 난다. 그래도 재성이는 오퍼레이터로 총을 잘 쓴다"고 설명했다.
이블 지니어스(EG) '포터' 감독은 최근 인터뷰서 DRX가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려고 해서 허점이 보이는 거 같다고 분석했다. 김명관은 "그렇게 생각했을 거라고 저도 본다"며 "우리가 게임을 풀어나갈 때 페이크를 쓰는 것이 아니기에 제가 상대 팀이라고 해도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이후 두 번째 일본 대회인 그는 "당시에는 팬들이 환호성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짜릿했고 슈퍼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을 질러서 게임을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플레이오프서는 팀 리퀴드를 만나고 싶다. 상대했을 때 정석 플레이보다 전략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만 막으면 쉽게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