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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도쿄] 라이징 스타 EDG '캉캉', "저보다는 동료, 코치진에 더 많은 관심 부탁"

에드워드 게이밍(EDG) '캉캉(ZmjjKK)' 쩬용캉(가운데)
에드워드 게이밍(EDG) '캉캉(ZmjjKK)' 쩬용캉(가운데)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도쿄의 라이징 스타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캉캉(ZmjjKK)' 쩬용캉이다. 제트로 오퍼레이터를 들었을 때 스킬 적중률은 상상을 초월한다.

EDG는 16일 일본 도쿄도 지바현 팁 스타 돔에서 벌어진 VCT 마스터스 도쿄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EMEA 우승팀인 팀 리퀴드에 1대2로 패해 패자조로 향했다.

EDG는 그룹 스테이지 A조 최종전서 T1을 2대0으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나투스 빈체체와의 패자조서 승리한 뒤 '캉캉'은 메인 스테이지 인터뷰서 "T1을 집으로 보내버리겠다"고 공언했는데 현실이 됐다. EDG의 발로란트 국제 대회 첫 승 이후 중국 내부의 열기도 뜨거웠다고 한다.

T1과의 경기서 오퍼레이터 세리머니를 했던 그는 기자회견서는 본인의 생각을 거침없이 이야기했지만, 그래도 본인보다는 팀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4년생인 '캉캉'은 "T1을 지난 경기서 만날 때부터 대단하고 생각하지 않았고 최종전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첫 경기서 T1이 승리했지만 우리보다 실력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도 저는 T1을 존경한다. 그들을 존경하지만 경기장서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서 인기가 급상승한 그는 "첫 번째로 모든 팬이나 기자 분께서는 나에게만 관심을 가져주지 말아달라. 저보다는 팀원들과 코칭스태프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팬이 많아졌지만 진짜는 아닐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저를 업그레이드해야하며 경기에 집중해야 더 진실된 부분(진짜로 나의 팬이 어느 정도인지)을 얻을 수 있을 거다. 이건 진실이고 개인적인 희망이다"고 설명했다.

'캉캉'은 플레이오프서 팀 리퀴드와의 대결을 희망했는데 1대2로 패했다. EDG는 패자조서 이블 지니어스(EG)에 덜미를 잡힌 세계 최강 라우드를 상대할 예정이다.

지바(일본)=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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