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도쿄] 발로란트 캐스터 '오다', "울었던 이유요...가슴이 벅차올라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714522906948b91e133c1f61742314.jpg&nmt=27)
당시 일본은 코로나19로 인해 e스포츠 행사서 함성을 지르지 못하게 했는데 팬들은 마스터스 도쿄 개최 소식에 함성을 질렀고 호스트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그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중계가 됐는데 한국서도 화제가 됐다.
마스터스 도쿄 개최 소식에 눈물을 흘렸던 호스트는 일본 내 발로란트 리그 캐스터 겸 호스트로 활동 중인 '오다' 오카가미 테쓰야(岡上 哲也). 그는 현재 일본 도쿄도 지바현 팁 스타 돔에서 진행 중인 VCT 마스터스 도쿄에 참가 중이다.
요코하마서 열린 라이엇 원 행사 이후 울음을 터트렸던 순간 영상은 한국서도 화제가 됐다. 그는 "정말 놀랐다. 영광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스터스 도쿄] 발로란트 캐스터 '오다', "울었던 이유요...가슴이 벅차올라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714524107309b91e133c1f61742314.jpg&nmt=27)
사실 이번 대회서 일본 팀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 제타 디비전은 VCT 퍼시픽 패자 1라운드서 T1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진출에 실패했다.
'오다'는 "제타 디비전이 탈락한 뒤 일본 내 관계자들이 SNS에 자신의 생각을 올렸다"며 "다만 저는 그거에 대해선 생각을 올리지 않았다. 이유인즉슨 선수들의 마음을 다른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제타 디비전 현 멤버로 참가하는 대회가 마지막일 수 있기에 '안타깝다'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리그 오브 레전드(LoL)보다 발로란트 인기가 많다. 그는 "사실 이유는 잘 모른다"며 "아마도 FPS이나 격투 게임은 팬들에게 접근성이 높아서 그런가 생각한다. 지금은 일본에서는 발로란트를 하다가 (계정 연동 때문에) LoL로 넘어가서 빠져나갈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끝으로 그는 이번 대회 우승팀을 예상해달라는 질문에는 "라우드가 우승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