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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옐로 라이더 '띵' 이명재 "톱3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사진='띵' 이명재(넥슨 제공).
사진='띵' 이명재(넥슨 제공).
"이제는 KDL에서 톱3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결승전에서 옐로 라이더로 주행을 펼칠 '띵' 이명재가 본인의 실력을 자평했다.

이명재는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10라운드 끝에 총 52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명재는 '지민' 김지민, '루닝' 홍성민, '히어로' 김다원, '쿨' 이재혁, '스피어' 유창현, '월드' 노준현, '닐' 리우창헝과 경쟁해서 1위를 차지했다. 유창현과 노준현, 김지민은 이명재와 함께 결승전에 직행했지만, 김다원과 홍성민, 이재혁, '닐'은 최종전에서 결승 진출을 위한 대결을 펼쳐야 한다.

옐로 라이더로 주행을 펼치게 된 이명재는 소감으로 "결승전 직행을 할 자신은 있었는데, 옐로 라이더로 가게 되어서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실력에 대해 "이제는 KDL에서 톱3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톱 3에는 '스피어' 유창현과 한명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명재는 현장을 찾은 가족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친척분들과 친형이 현장을 방문했는데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Q: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은.
A: 결승전 직행을 할 자신은 있었는데, 옐로 라이더로 가게 되어서 더욱 기쁘다.

Q: 경기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 있나.
A: 승자전이 지난 16강 1경기 보다 약하다고 생각해서 편하게 했었다.

Q: 1위를 계속 할때 부담감은 없었나.
A: 다른 선수들에 비해 초반에 점수를 잘 쌓았다. 무조건 1등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잘 풀린 것 같다.

Q: 점수 여부에 따라 주행이 달라지나.
A: 달라진다. 1등을 해야 겠다는 상황이 나오면 앞에 선수들을 역전하면서 진행하는데, 점수가 충분하면 드래프트로 역전하는 방식으로 한다.

Q: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A: 뭉쳐있을 때 사고 회피 능력이 다른 선수보다 좋은 것 같다. 본능적으로 다른 선수들의 라인을 보고 사고가 날 것 같다고 느껴지면 사고가 난다. 오늘처럼 잘 풀리는 날은 100% 적중률이 되며 안풀리는 경우에는 사고에 휘말린다.

Q: 오늘 경기에서 배운 점이 있다면.
A: 원작에서의 이름값에 주눅들지 않고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Q: 결승전 최종전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는.
A: '쿨' 선수와 최종전에서 만나고 싶다. 원작에서 엄청난 선수였기 때문이다.

Q: 본인의 실력을 자평하자면.
A: 이제는 KDL에서 톱3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톱 3에는 '스피어' 유창현과 한명은 모르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친척분들과 친형이 현장을 방문했는데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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