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10월 10일(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세번째 시즌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한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언어로 중계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도 자리 잡고 있다. 2023년에는 시즌1과 시즌2가 각각 4월, 7월에 개최됐다.
이번 2023 GSL 시즌3은 10월 10일(화)부터 약 4주간 이어진다. 먼저, 본선 16강 경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4인 1조)으로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23 GSL 시즌2’에서 시드를 획득한 조성주(Maru), 박령우(Dark), 김도욱(Cure), 고병재(GuMiho) 4명의 선수와 예선전을 통과한 김준호(herO), 김대엽(Stats), 맥스 엔젤(Astrea), 김도우(Classic), 장욱(NightMare), 변현우(ByuN), 강민수(Solar), 어윤수(soO), 장현우(Creator), 이재선(Bunny), 박수호(DRG), 샤샤 호스틴(Scarlett)이 합류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화)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서는 조성주, 샤샤 호스틴, 장현우, 강민수가 출전해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이어서 12일(목)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B조 경기에서는 김도욱, 김대엽, 장욱, 이재선이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2023 GSL 시즌3’의 대회 총 상금은 3천 4백만 원 규모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2023 GSL 시즌3’는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