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15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오즈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벌어진 대통령배 KeG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4일 차서 45포인트를 추가, 총 193포인트를 기록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122포인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경남은 오는 12월 대전에서 벌어질 예정인 리그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9월에 이어 10월 대회서도 압도적인 격차로 정상에 오른 전현빈은 경기 후 인터뷰서 "지난 대회보다 점수가 안 나와서 재미없었는데 최종 1위를 해서 기분 좋다"며 "형들과 게임을 잘하며 스크림을 하면서 합을 잘 맞춘 덕분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2연속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9월 대회보다 점수가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한 그는 "12월 리그 결선에도 참가할 생각이며 또 우승을 하고 싶다"며 "장기적으로는 프로로 데뷔하는 게 목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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