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광동 프릭스는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리그 22경기에서 올웨이즈에게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 3대0, 아이템전 3대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광동 프릭스는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연승을 달리게 됐다.
MVP로 선정된 '스피어' 유창현은 편안함을 느꼈다. "오늘 승리하면 결승진출전 확정을 지어서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리로 결승 진출전 진출을 확정지은 것에 대해서는 만족하면서도 다음 경기가 성남 락스전인 것을 우려했다. 그는 "경우의 수가 있어서 확정을 짓는게 중요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가 성남 락스라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마추어 징크스를 떨쳐낸 것에 대해서 "오늘 아마추어 팀과 대결해서 불안하다는 팀원과이야기를 했었다. 아이템전에서 패할 뻔 했는데 승리 후에 다행이라고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성남 락스와의 마지막 경기 각오로는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성남 락스가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템전이 불안하다보니 연습해서 보다 쉽게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스피어' 유창현은 "8강 풀리그가 한 경기 남았지만 잘 마무리 하겠다. 또 결승전에 먼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결승진출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알렸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