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스포츠는 30일 SNS서 '솔로' 강근철이 발로란트 팀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로 데뷔한 강근철은 프로덱트.KR, 이스트로, 위메이드 폭스서 선수로 활동했다. 당시 위메이드서 같이 활동한 선수가 '터미' 편선호(현 디알엑스 감독)였다.
이후 발로란트로 전향한 강근설은 누턴 게이밍, 디플러스 기아서 감독 생활을 했고 이번에 젠지e스포츠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젠지는 2월 킥오프를 앞두고 '메테오' 김태오, '텍스처' 김나라, '라키아' 김종민, '먼치킨' 변상범, '카론' 김원태로 로스터를 완성했다.
강근철은 "VCT 팀에 와서 기분이 좋다"라며 "훌륭한 팀으로 성장하고 싶은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