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월드컵은 2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스타2 부문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총상금은 100만 달러다. 우승 상금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25만 달러(한화 약 3억 4,400만 원)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타2 대회 총상금은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의 50만 달러(한화 약 6억 8,840만 원)가 최고였으며 지난해 열린 e스포츠 월드컵의 전신 게이머즈8은 44만 달러(한화 약 6억 600만 원)였다. 이번에 e스포츠 월드컵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종 4명의 선수가 맞붙는 파이널4는 4강까지는 7전 4선승제이며 결승전은 9전 5선승제로 열릴 예정이다.
현재까지 e스포츠 월드컵 진출 선수는 IEM 카토비체 상위 4명인 팀 바이탈리티 '마루' 조성주와 팀 리퀴드 '큐어' 김도욱, 탈론e스포츠 박령우와 함께 ESL 윈터 우승자인 '클렘' 클레망 데플랑슈, ESL 서머 우승자인 바실리스크 '세랄' 요나 소탈라가 확정된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