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5천만 원 규모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6일부터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본선 무대를 진행했다. 5년 만에 전경기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며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풍성한 규모의 현장 관람 및 생중계 시청 이벤트가 더해져 대회 기간 이용자 사이의 큰 관심이 모였다.
지난 15일 진행된 결승전에선 '준자냥냥' 클랜이 '사신' 클랜을 3대0의 스코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자냥냥' 클랜은 결승 진출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최종 우승과 함께 우승 상금 2천만 원을 획득했다. 특히 '준자냥냥' 클랜 박윤석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플레이로 완승을 이끌며 결승 MVP에 선정됐다.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는 김태현 디렉터는 “현장감 있는 경쟁의 기회를 마련해드리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서든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든러 여러분의 뛰어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20024 서든어택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오프라인 환경에서 공식 클랜 간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9월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