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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 "한국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 "한국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
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이 한국 e스포츠 저변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양수 국장은 17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위해 나섰다. 먼저 윤 국장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이야기를 개회사를 시작했다. 그는 "작년 롤드컵 결승전에 갔다. 거기서 e스포츠가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e스포츠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K팝에 버금가는 인기 종목으로 부상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 국장은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e스포츠는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며 "최근 IOC는 올림픽 e스포츠 대회를 창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e스포츠는 명실상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윤 국장은 한국 아마추어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e스포츠의 세계적 인기가 커지는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강점을 더욱 키워야 한다"며 "우리가 가장 가진 큰 장점은 훌륭한 게이머가 많다는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또, "훌륭한 게이머가 많은 이유는 아마추어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라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그동안 유망주를 발굴하고 저변을 넓혀 e스포츠 생태계 활성에 크게 기여했다. 다양한 지역 대회를 개최하고 e스포츠 기반 시설을 만드는 등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윤양수 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는 말로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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