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21일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KB리브모바일 2024 SOOP 스타 리그 어텀(2024 SSL 어텀)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2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4강 1경기에는 프로토스 장윤철과 저그 김민철이 출전한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황병영을 꺾고 4강에 진출한 장윤철과 디펜딩 챔피언 김민철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정윤종과 조기석이 출전하는 4강 2경기는 10월 22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유영진과의 대결에서 4 대 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른 정윤종이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조기석을 상대로 어떤 경기 운영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2024 SSL 어텀 시즌 4강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각 선수 중 무작위로 1·3·5세트 혹은 2·4·6세트 맵을 결정한 후, 양 선수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6세트까지의 맵을 선택, 남은 맵은 7세트로 결정된다.
2024 SSL 어텀은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4강과 결승전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2024 SSL 어텀 사인 유니폼 이벤트가 진행된다. 실시간 러키드로를 통해 당첨된 유저들에게는 4강 및 결승 출전 선수들이 사인한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SSL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24 SSL 어텀은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모바일이 공식 후원한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SOOP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