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 스타크래프트2 부문 우승자인 '올리베이라' 리페이난이 6일 은퇴를 선언했다. 당일까지 온라인 대회에 참가했던 그의 은퇴 선언에 많은 이는 '이제 스타2도 끝인가'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2015년 제니스 오브 오리진서 데뷔한 리페이난은 중국 최고의 스타2 테란 선수로 평가받는다. 드림핵, IEM 등 수많은 해외 대회에 참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더불어 중국 선수 최초로 GSL 코드S에 출전하기도 했다.
'올리베이라'는 2023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카토비체서는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를 꺾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서는 그룹 스테이지서 조성주에게 두 번 패해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올리베이라'는 현재 중국서 진행 중인 온라인 대회인 마스터즈 콜리세움 시즌8서 3패로 탈락했다. 이어 벌어졌던 리리컵 : 그랜드파이널서는 2패로 탈락하며 올해 들어서만 5연패 중이었는데 마지막 경기였던 팀 팰컨스 이병렬과의 경기서 패한 직후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