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SPN은 19일(한국 시각) 소식통의 말을 빌려 TSM이 2018 시즌의 감독으로 김상수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나진 블랙 소드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김상수는 2013년 7월 소속팀의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며 새로운 길에 올랐다. 이후 김상수는 나진 e엠파이어, 락스 타이거즈, 롱주 게이밍 등의 코치직을 맡으며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TSM은 북미 지역 전통의 강호다. 2011년 창단된 TSM은 북미 LCS에서 10시즌 연속 결승 진출, 6회 통합 우승 등의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또한 롤드컵 전 시즌 개근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TSM은 ESPN의 코멘트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