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희는 이번 롤드컵서 1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그는 이번 롤드컵서 10개 챔피언을 사용했는데 하이머딩거가 4회로 가장 많았고, 브라움, 럭스, 소라카가 뒤를 이었다.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코러스 홀에서 진행 중인 2022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조건희는 "밸런서 패치 주기가 짧아지면서 많은 챔피언이 나온 거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챔피언이 나오려면 유미가 없어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결승전 MVP에 대해선 "서포터가 시간이 지날수록 주목받기 힘든 포지션이다"며 "상대 팀 서포터도 잘하는 만큼 차이를 내는 게 아니라면 받기는 힘들 것이다. 최근에는 정글, 미드에서 많이 나오기에 상체 쪽에 결승전 MVP를 걸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