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김혁규 영입을 발표했다. 담원 기아는 이번 시즌까지 팀에서 활약했던 '덕담' 서대길의 빈자리를 김혁규로 채우면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김혁규와 함께 담원 기아는 탑 라인에 '칸나' 김창동까지 새롭게 수혈했다.
김혁규는 LCK를 넘어 역대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지난 2013년 삼성 갤럭시 블루 소속으로 처음 LCK 무대를 밟은 후 지금까지 LPL의 에드워드 게이밍(EDG), kt 롤스터, 디알엑스, 한화생명e스포츠 등의 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김혁규와 김창동을 영입한 담원 기아는 기존 '캐니언' 김건부, '허수' 쇼메이커, '켈린' 김형규와 함께 2023 로스터를 완성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