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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도인비'가 울트라 프라임에 간 이유는?

사진=울트라 프라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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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김태상이 울트라 프라임(UP)의 숙소에 등장했다. 선수, 코치진과 전략 논의한 사진도 공개됐다. 개인 방송을 계속하던 '도인비'가 플레잉 코치로 UP에 합류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2015년 QG 리퍼스서 데뷔한 '도인비'는 뉴비, 징동 게이밍, 로그 워리어스(현 애니원즈 레전드), FPX, 리닝 게이밍(LNG) 등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9년 FPX 시절에는 프랑스 파리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 G2 e스포츠를 3대0으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LNG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김태상은 2022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보다 스트리머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에는 LPL이 비시즌 동안 진행하는 LoL 캐스터·호스트 챔피언십도 참가했다. 휴식 기간 동안 아들도 태어나 육아를 병행했다.
사진=울트라 프라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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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도인비'가 UP 숙소에 등장하면서 많은 이는 플레잉 코치로 합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UP는 LPL 서머 너바나 리그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레어 아톰과의 경기서 승리한 UP 코치는 '도인비'가 합류한 이후 라인전 등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도인비'의 UP 공식 합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국 e스포츠 매체 한 기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도인비'가 UP 정글러인 '해커' 양즈하오와 친해서 도와주러 갔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도인비'의 에이전시인 슈퍼전트 관계자는 "'도인비'가 선수 복귀 의지가 강해 팀을 알아보는 건 사실"이라며 "(UP에는) 그냥 도와주러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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