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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우승 이끈 '쉰' 펑리쉰, 팀 떠났다

사진=BLG.
사진=BLG.
올해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LPL 우승을 이끌었던 정글러 '쉰' 펑리쉰이 팀을 떠났다.

BLG는 27일 정글러 '쉰' 펑리쉰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2020년 인빅터스 게이밍(IG) 2군 팀인 IG.영서 데뷔한 '쉰'은 2021년 1군으로 콜업됐다. 2022년 BLG로 이적한 '쉰'은 올해 LPL 스프링과 서머서 팀이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쉰'은 최근 프랑스 파리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결승전에 올랐으나 T1에게 2대3으로 패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한편 BLG와 결별한 '쉰'의 행선지는 징동 게이밍(JDG)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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