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BDS가 24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5년 로스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발표했다. 팀 BDS는 지난 시즌 바텀 라인을 책임졌던 윤상훈과 함께 미드라이너 '뉴크' 일리아스 비즈리켄과 내년에도 함께 한다. 여기에 정글러에 '113' 도우칸 발치, 서포터에 '파루스' 폴라트 치체크를 영입했고, '아담' 아담 마나네의 탑 공백은 '이렐러번트' 조엘 미로 샤를로 채웠다.
2019년 피어엑스(당시 리브 샌드박스) 3군에 입단했던 윤상훈은 이듬해 연말 2군으로 콜업됐다. 2021년부터 LCK 챌린저스 리그(CL) 무대를 누빈 그는 2022년 스프링 시즌에는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스프링 시즌을 1군에서 소화한 후에는 서머 시즌을 다시 2군에서 보내며 2022년을 마쳤다.
2023년 유럽 하부 리그인 울트라리가의 제로 테너시티서 뛴 윤상훈은 2024년 시즌을 앞두고 팀 BDS로 이적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으로 무대를 옮겼다. 팀 BDS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스프링 시즌에는 올프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존재감을 뽐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