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5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서 열린다.
베이징서 롤드컵이 열리는 건 지난 2017년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7년 11월 4일 베이징 국립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가 SK텔레콤 T1(현 T1)을 3대0으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그동안 8강과 4강 사이에 주어졌던 1주일 휴식 기간이 사라진다. 휴식 기간으로 인해 롤드컵의 열기가 주춤하는 것 같다는 팬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롤드컵이 열리는 정확한 장소와 전체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25 MSI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서 개최된다. LoL e스포츠 라이브 이벤트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7년 북미 LCS 스프링 결승전 이후 8년 만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