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220080202799b91e133c1f11045166170.jpg&nmt=27)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농심에 0대3으로 패했다. kt는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으며 농심 전 11연승 끝에 패배를 당했다.
고동빈 감독은 "0대3으로 패할 거로 상상하지 않고 왔다"며 "좀 무기력하게 진 거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kt는 1군과 달리 2군 팀은 LCKCL 킥오프서 무적행진 중이다. 그룹 배틀서 세트 10연승을 거두는 등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상태다.
고 감독은 선수 콜업 등 분위기를 바꿀 생각이 있는지 질문에는 "지금 당장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이번 시즌 팀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해줬는데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LCK 컵서 탈락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정규시즌서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