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LCK 컵 젠지e스포츠의 결승전서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서 LCK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내달 10일부터 일주일 간 롤파크서 진행될 예정인 퍼스트 스탠드는 라이엇 게임즈가 올해 처음으로 만든 국제 대회다. LCK, LPL, LTA, LEC, LCP 우승 팀이 참가한다.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하며 스테이지1서는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경기를 치른다.
LTA는 24일 열릴 예정인 결승전서 팀 리퀴드와 100씨브즈가 우승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LEC 윈터는 G2 e스포츠와 '칸나' 김창동이 속한 카르민 코프가 승자 결승에 올라있다. LCP는 탈론과 CFO 플라잉 오이스터가 결승서 대결했는데 CFO 플라잉 오이스터가 3대1로 승리하며 두 번째로 퍼스트 스탠드 진출이 확정됐다.
퍼스트 스탠드는 우승팀에게는 오는 6월 캐나다 벤쿠버서 개막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면제권을 받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