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FC 온라인 e스포츠 리그는 올해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리그로 확장된다. 이에 협회는 안정적인 FC온라인 리그 운영과 유망주 발굴을 위해 넥슨과 다방면의 협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우선 협회는 FC온라인 국내 최상위 리그인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에 전문성을 갖춘 e스포츠 심판을 파견해 공정한 경기운영을 관장한다. 이에 선수들과 팬들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고교 리그(가칭), 대학 리그 등 협회와 넥슨은 올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함께한다. 이를 통해 유망주 육성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더 많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은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10억 원이며, 상위 2개 팀에는 국제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출전권이 제공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